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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9월 가격파격 선언…"감자·연어·돼지갈비 등 최대 43%할인"

2024-09-04     정은영
이마트는 추석을 앞두고 10월 2일까지 한 달간 '9월 가격파격 선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미지=이마트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이마트는 추석을 앞두고 10월 2일까지 한 달간 '9월 가격파격 선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가 올해 초부터 선보인 '가격파격 선언'은 한 달 단위로 필수 먹거리와 가공·일상 등 주요 생필품들을 최저가 수준에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우선, 감자, 양념 돼지고기, 연어를 선정해 특가로 판매한다.

10월 2일까지 필수 식재료인 '감자(1㎏)'를 직전 판매가 대비 43% 저렴한 1kg 당 198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연어 필렛회(노르웨이산)'를 기존 정상가 대비 약 37% 할인된 100g당 389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올해 초부터 노르웨이 생연어 이마트·트레이더스 통합매입을 진행해 매입 경쟁력을 높여왔으며, 특히 9월 가격파격 선언 행사를 위해 평시 대비 2배 물량을 기획해 판매 단가를 낮출 수 있었다.

이번 9월 가격파격 선언 행사를 위해 기획한 신상품도 선보인다.

이마트는 협력사와 4개월 전부터 사전 기획을 바탕으로 '양념 돼지 칼집구이(미국산·700g·2팩)' 200톤 물량을 1만5980원에 판매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넉넉한 양으로 1.4㎏ 기준 1만5980원인 가성비 상품이다. '양념 목심구이(800g·1만3980원)' 대비로는 약 35% 저렴한 수준이다.

3대 그로서리 핵심 상품 외에도 이마트는 10월 2일까지 한 달간 가공·일상용품 40여개 상품도 가격파격 선언 특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이마트는 'CJ햇당면(500g)'을 기존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3380원에 판매하며, 올해 상반기 출시된 '팔도 마라왕 비빔면(135g·4)'은 기존 정상가 3800원 대비 50% 할인된 1890원에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