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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제 주얼리&액세서리 쇼' 20일 개막...조옥순 프리쥬 골드 대표 작품 출품

2024-09-11     최희주
조옥순 프리쥬골드 대표가 주얼리 & 액세서리 산업 전시회인 ‘THE MOST Valuables 2024’에서 선보이는 작품 '파도' 사진=프리쥬골드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주얼리와 액세서리 산업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주얼리 & 액세서리 산업 전시회인 ‘THE MOST Valuables 2024’(서울 국제 주얼리 & 액세서리 쇼, 이하 더 모스트)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오는 12일까지 ‘더 모스트’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경우 무료 관림이 가능하다.

더 모스트는 국내 유일의 주얼리 & 액세서리 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예년보다 규모를 더욱 확대해 국내 150개사, 해외 10개사 등 8개국 총 300부스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이아몬드, 루비, 진주 등 보석과 금, 은, 백금 등 귀금속 원자재 및 완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패션·파인 주얼리, 기자재와 장비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한다. 현장에서 다양한 주얼리와 기자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프리쥬골드 엥게이지는 네이버쇼핑 순금 엥게이지 분야에서 11일 11시 20분 현재도 1위에 랭크돼 있다. 네이버 쇼핑 캡처

전시회에서 유명 디자이너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조옥순 프리쥬골드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한다. 작품명은 ‘파도’다.

조옥순 대표는 “다양한 보석들이 제각각의 매력을 뽐내면서 하모니를 이루는 데 초점을 뒀다”면서 “작은 움직임에도 다양한 색감을 연출하면서 일체감을 뽐내는 파도 같은 분위기를 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파도’는 셰익스피어도 반했다는 오팔에 새 생명을 불어넣으면서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토파즈, 아콰마린 등으로 구성했다. 모든 중요한 보석의 색을 다 보여 주는 오팔은 ‘파도’에 잘 어울리는 보석이다.

조 대표는 작품을 내놓으면서 못내 아쉽다. 시간에 쫒겨 좀 더 심혈을 기울이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조 대표는 35년 전통의 ‘프리쥬골드’를 운영하면서 온라인까지 진출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가운데 작품을 출품하게 됐기 때문이다.

프리쥬골드가 네이버 쇼핑에서 판매하고 있는 ‘순금 엥게이지’는 엥게이지 분야 랭킹 1위를 차지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11일 11시 20분 현재도 1위에 올라있다.

조 대표는 “쏟아지는 주문에 몸은 고달프지만 마음은 즐겁다”라며 활짝 웃는다.

이번 작품 출품을 계기로 프리쥬골드 매장에서는 보석류에 대해 20~3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조 대표는 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그동안 베스트굿즈상, 국제주얼리 디자인 공모전 특선 등 수많은 수상과 한국보석감정사협회 자문위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