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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음식 먹고 난 후 콜레스테롤 걱정? 도움 되는 음식 어떤 게 있나

2024-09-16     이원하
블루베리에 다량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동맥에 쌓이는 침전물을 억제해 심혈관질환에도 된다. 사진=농촌진흥청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고지방 고칼로리가 대부분인 추석 음식은 먹고 난 후 속이 더부룩할 때가 있다. 특히 체내에서 소화·흡수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남는 지방과 열량은 살로 변하기 쉽다.

기름지고 열량이 높은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먹고 난 후에는 콜레스테롤이 걱정되는 게 사실이다. 이때는 후식이나 음식을 먹을 때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좋은 후식으로 딸기, 당근, 블루베리 등이 제격이다.

▲ 딸기

딸기의 폴리페놀과 펙틴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기름진 음식을 섭취한 후에 먹으면 좋다. 또한 고혈압 예방과 심장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도 좋다.

당근은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했을 때 증가하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아마자=pixabay

당근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 중 하나가 당근이다. 당근은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했을 때 증가하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 풍부해 면역체계와 피부암에 대한 예방을 돕는다.

▲ 블루베리

세계 10대 푸드인 블루베리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식픔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산화 능력이 탁월해 혈액순환과 동맥에 쌓이는 침전물을 억제 시켜주며 심혈관질환에 도움이 된다. 또한 풍부한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이 소장에서 흡수되는 것이 억제한다.

농촌진흥청은 차가운 성질의 블루베리는 많이 먹으면 복통이나 설사 등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30알을 지켜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아보카도에는 단일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9 지방산아 풍부하게 들어 있어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사진=농촌진흥청

▲ 아보카도

아보카도에는 단일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9 지방산아 풍부하게 들어 있어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HDL(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심혈관 건강을 개선에도 좋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의 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하며 장 건강을 돕는다.

▲ 호박

호박의 식이섬유와 항산화 물질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호박은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장의 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도 좋다. 소화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장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좋고 다이어트에도 유용하다.

▲ 녹차

녹차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은 콜레스테롤이나 혈압 등을 안정시킨다.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좋은 HDL 수치를 높이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동맥벽에 붙어 혈류를 막아 각종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물질이 LDL 콜레스테롤이다. 녹차는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의 위험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