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옥순 프리쥬골드 대표가 주얼리 & 액세서리 산업 전시회인 ‘THE MOST Valuables 2024’에서 선보이는 작품 '파도' 사진=프리쥬골드
조옥순 프리쥬골드 대표가 주얼리 & 액세서리 산업 전시회인 ‘THE MOST Valuables 2024’에서 선보이는 작품 '파도' 사진=프리쥬골드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주얼리와 액세서리 산업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주얼리 & 액세서리 산업 전시회인 ‘THE MOST Valuables 2024’(서울 국제 주얼리 & 액세서리 쇼, 이하 더 모스트)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오는 12일까지 ‘더 모스트’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경우 무료 관림이 가능하다.

더 모스트는 국내 유일의 주얼리 & 액세서리 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예년보다 규모를 더욱 확대해 국내 150개사, 해외 10개사 등 8개국 총 300부스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이아몬드, 루비, 진주 등 보석과 금, 은, 백금 등 귀금속 원자재 및 완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패션·파인 주얼리, 기자재와 장비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한다. 현장에서 다양한 주얼리와 기자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프리쥬골드 엥게이지는 네이버쇼핑 순금 엥게이지 분야에서 11일 11시 20분 현재도 1위에 랭크돼 있다. 네이버 쇼핑 캡처
프리쥬골드 엥게이지는 네이버쇼핑 순금 엥게이지 분야에서 11일 11시 20분 현재도 1위에 랭크돼 있다. 네이버 쇼핑 캡처

전시회에서 유명 디자이너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조옥순 프리쥬골드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한다. 작품명은 ‘파도’다.

조옥순 대표는 “다양한 보석들이 제각각의 매력을 뽐내면서 하모니를 이루는 데 초점을 뒀다”면서 “작은 움직임에도 다양한 색감을 연출하면서 일체감을 뽐내는 파도 같은 분위기를 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파도’는 셰익스피어도 반했다는 오팔에 새 생명을 불어넣으면서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토파즈, 아콰마린 등으로 구성했다. 모든 중요한 보석의 색을 다 보여 주는 오팔은 ‘파도’에 잘 어울리는 보석이다.

조 대표는 작품을 내놓으면서 못내 아쉽다. 시간에 쫒겨 좀 더 심혈을 기울이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조 대표는 35년 전통의 ‘프리쥬골드’를 운영하면서 온라인까지 진출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가운데 작품을 출품하게 됐기 때문이다.

프리쥬골드가 네이버 쇼핑에서 판매하고 있는 ‘순금 엥게이지’는 엥게이지 분야 랭킹 1위를 차지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11일 11시 20분 현재도 1위에 올라있다.

조 대표는 “쏟아지는 주문에 몸은 고달프지만 마음은 즐겁다”라며 활짝 웃는다.

이번 작품 출품을 계기로 프리쥬골드 매장에서는 보석류에 대해 20~3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조 대표는 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그동안 베스트굿즈상, 국제주얼리 디자인 공모전 특선 등 수많은 수상과 한국보석감정사협회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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