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신비의 영약’, ‘신의 풀’ 등으로 불리는 인삼은 건강 대명사로 꼽힌다. 면역력 하면 떠오르는 홍삼의 원재료가 인삼이다. 인삼을 증기 등으로 쪄서 익히고 건조하면 홍삼이 된다.인삼은 뿌리 모양이 사람 모양을 닮아 ‘人’자를 붙여 ‘人蔘’이라 부른다.인삼은 인삼속 식물을 말하며 수삼, 홍삼, 태극삼, 백삼, 미삼, 잡삼으로 분류한다. 일반적으로 말리지 않는 수삼을 인삼이라고 부른다.태극삼은 수삼을 물에 익혀서 말린 것이며 백삼은 수삼을 익히지 않고 말린 것이다. 다리부분을 절단해 말린 것이 미삼이며 생건삼,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미국 FDA가 10대 항암식품 중 하나로 선정했다.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 2007년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추는 10대 음식 중 1순위다.어떤 식품일까. 바로 표고버섯이다.표고는 송이, 능이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주요 버섯으로 꼽힌다. 동양의 특산물이기도 한 표고버섯은 맛과 향이 뛰어나 임금님 수라상에 진상되기도 한 '귀족 버섯'으로 대접받는다.표고버섯은 동양에서는 불로장생의 명약으로, 서양에서는 신(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당류가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제로 음료가 인기다.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제로 음료 시장은 2018년 1630억 원에서 지난해 1조 2780억 원 규모로 급성장 중이다.단맛은 즐기면서 설탕 섭취를 줄이는 방법은 단맛을 내는 설탕 대체 감미료 덕분이다. 제로 음료에는 설탕이 들어가지 않을 뿐 단맛을 내는 감미료를 사용한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로음료 14개 제품은 주로 두 종류의 설탕 대체 감미료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살찌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당 음료보다 제로음료를 섭취하거나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멸치볶음에 꽈리고추가 빠지면 왠지 허전하다. 국민 밑반찬인 꽈리고추 멸치볶음은 영양 많고 맛있어 입맛을 돋우는데 그만이다.꽈리고추는 일반 고추의 품종을 개량한 고추다. 오이고추, 청양고추와 함께 풋고추에 속한다.우리나라 꽈리고추 생산량 1위는 충남 당진이다. 지난 2021년 당진의 꽈리고추 생산량은 859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했다.꽈리고추의 가장 큰 특징은 뮈니뭐니해도 생김새다. 표면이 꽈리처럼 쭈글쭈글하면서 굴곡이 있어 유사 품종 사이에서도 눈에 띈다. 일반 고추에 비해 매운맛이 적은 편이며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여름철 국민 간식으로 옥수수를 빼놓을 수 없다. 어린이 동요 '옥수수 하모니카'의 가사처럼 하모니카 불 듯이 입에 물고 간식으로 즐기던 음식이 바로 옥수수다.톡톡 터지는 식감에 쫀득쫀득하고 달짝지근한 맛이 일품인 옥수수는 영양분이 풍부하고 먹기도 편리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특히 무더운 여름에는 영양이 많아 기력 회복과 입맛을 돋우는 데 좋은 옥수수 타락죽이 제격이다. 타락은 우유의 옛말로 물 대신 우유를 넣어 끓인 죽을 타락죽이락 한다. 옥수수는 7~9월이 제철이다.옥수수는 밀, 벼와 함께 세계 3대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저열량, 고단백 등 영양을 강조해 판매한 도시락 가운데 절반 이상은 열량이 기준보다 높거나 단백질 함량이 기준에 못 미치는 '부적합' 제품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식단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구독형 도시락 52개를 대상으로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37개 제품이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맞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저○○', '고○○' 등 영양성분을 강조한 표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하지만 실제 영양성분은 이 기준을 초과하거나 기준에 미달하거나 제품에 표기한 영양성분과 실제 영양성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무더운 여름에는 맛깔스러운 반찬을 곁들인 밥상을 마주하기가 쉽지 않다. 더위로 인해 요리는 엄두를 내지 못하는데다 입맛이 없어 시원하고 간단한 음식만 찾기 때문이다. 식욕을 돋우고 영양도 챙길 수 있는 나물이 바로 참나물이다. 맛과 영양이 뛰어난 참나물은 특유의 향을 가지고 있는 고급 산채나물로 꼽힌다.참나물이라는 이름은 나물 가운데 맛과 향이 뛰어나 나물 중에 으뜸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샐러리와 미나리를 합친 것과 같은 특유의 향이 매력이다. 알싸한 향과 싱그러운 색감은 잃어버린 밥맛을 찾아주는 데 제격이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캠핑 식재료로 빼놓을 수 없는 식품 중의 하나가 소시지다. 복잡한 과정 없이 간단하게 조리해 섭취할 수 있어 인기다. 야외에서 구워먹는 소시지 맛은 별미다.소시지는 반찬은 물론 간식이나 안주용 등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시장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소시지 시장은 매년 성장하는 추세다.소시지는 일반적으로 돼지의 살코기와 지방에 다른 고기를 섞거나 감미료, 방부제, 색소 등 식품첨가물을 첨가해서 만든 식품이다. 공장에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가공해 나왔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리는 콩. 그만큼 영양이 풍부하다는 뜻이다.콩은 36~41%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과 기능성 성분들이 풍부해 건강식재료로 꼽힌다. 몸에 꼭 필요한 필수아미노산들이 많이 들어 있어 최고의 단백질 공급식품으로 평가받는다.무더위에는 시원한 콩국수 한그릇이면 더위를 식히면서 자칫 여름에 부족할 수 있는 영양 보충도 가능하다. 특히 최근에는 각 가정에서 콩으로 두유를 만들어 먹을 정도로 대두에 관심이 많다.콩은 대두(大豆)라고도 하며, 대두는 흰콩, 메주콩,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산에서 나는 장어’로 불리는 식품이 바로 ‘마’다.마는 오래전부터 국내에 자생해 식량과 약재로 이용된 작물이다. 한약재나 민간약으로 많이 쓰였지만 최근 풍부한 영양 성분이 알려지면서 건강식품으로 인기다.알칼리성 식품인 마는 위와 장을 보호하고 자양강장에 효과가 탁월하다. 특히 찬 음식을 많이 먹는 여름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서 입맛도 살린다.‘마’는 한약재 이름으로는 ‘산약(山藥)’이라고 한다. 산에서 나는 귀한 약이라는 뜻이다. 마는 퇴계 이황의 건강식으로 유명하다. 이황의 ‘활인심방’에 소개된 보양식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복숭아는 복날 음식이다. 과일로 더위를 이기는 보양식으로 꼽힌다. 예로부터 초복에는 삼계탕 같은 육류를 먹고 중복과 말복에는 여름 과일인 복숭아를 즐겼다고 전해진다. 복숭아가 체온을 낮추면서 영양도 보충해 주기 때문이다.맛있고 몸에 좋은 복숭아. 과즙이 많고, 향긋하며 단맛과 신맛이 어우러져 입에 당기는 과일이다.복숭아 표면의 털을 기준으로 할 때 털이 있는 털복숭아(peach)와 털이 없는 복숭아인 천도(天桃, nectarine)로 나뉜다. 과육의 색깔에 따라서는 백육과 황육으로 나뉘지만, 과육에 붉은 색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오얏나무 아래서 갓끈을 고쳐 매지 마라”라는 속담에 등장하는 오얏나무가 바로 자두나무다. 자두는 예로부터 오얏이라고 불렀다. 자두 꽃은 '오얏 꽃'이라고도 부르지만 한자로는 ‘이화(李花)’라고 쓴다.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과일 중의 하나가 자두다. 새콤달콤한 맛이 매력인 자두는 보기만 해도 입안에 침이 고일 정도다. 껍질과 그 주변의 영양소까지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 더위로 지친 몸에 활력을 준다.자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유기산과 과당을 함유하고 있어 기력증진과 갈증해소에 효과적이다. 자두가 신맛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초복을 앞두고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영양이 풍부한 보양식은 식욕을 돋우고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는 데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무더위에는 실내외의 온도 격차로 인해 일정한 체온 유지가 어려지면서 위장 기능이 약해져 소화불량이 생기고 기력을 잃기 쉽다. 영양 불균형으로 체력이 저하되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 특히 기온이 높아지면서 상승하는 체온을 억제하느라 신체적인 피로감을 느끼기 쉽고 입맛이 떨어지고 몸이 늘어지기 일쑤다.때문에 일 년 중 가장 더운 기간인 삼복더위에는 보양식을 먹는 풍습이 있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깻잎은 상추와 함께 쌈 채소에서 빼놓을 수 없다. 향긋하고 쌉싸름한 맛이 일품이다. ‘식탁 위의 명약’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도 풍부하다. 특히 여름에 입맛을 돋워주는 데 제격이다. 깻잎은 여름이 제철이지만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다.국민 채소인 깻잎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먹는 식재료다. 원산지는 동북아시아 지역이며 한국, 중국에서 주로 재배했다. 독특한 향과 맛을 지니고 있는 깻잎은 식용이나 약용으로 주로 사용된다.시중에 유통되는 깻잎은 참깨가 아니라 들깨의 잎이다.깻잎은 4월 말부터 6월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일 년 중 가장 더운 복더위에 즐겨먹는 대표 음식이 바로 삼계탕이다.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기 좋기 때문이다.삼계탕은 한국인은 물론 전 세계인이 즐기는 음식 중의 하나다.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많을 뿐만 아니라 식욕이 없어지기 일쑤다. 특히 실내외의 온도 차이로 인한 체온 변화가 위장 기능을 약하게 만들어 체하기 쉽다.삼계탕은 소화·흡수가 잘 돼 기력 회복과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여름철 건강식으로 제격이다.삼계탕의 주재료인 닭고기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하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보양의 황제’로 꼽히는 민어는 무더위에 지친 기력을 회복하는 데 좋은 수산물이다. 주로 초복에 몸보신용으로 챙겨 먹는 경우가 많다. 특히 무더위에 지친 기력 회복과 아이들의 성장발육, 고령자 영양 보충, 피부 미용에 효능이 있어 온가족 즐기기에 좋다. ‘복더위에 민어찜은 일품, 도미찜은 이품, 보신탕은 삼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더위를 극복하고 입맛을 돋우는 데 으뜸이다.민어는 살이 오르고 지방 함량이 풍부한 6~7월에 가장 맛있다. 자산어보에 민어가 산란기를 앞둔 여름철에 가장 맛있다고 기록돼 있다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제철을 맞은 열무김치는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그만이다. 풋풋한 향은 덤이다. 냉면이나 비빔밥, 비빔국수 등 여름 음식에 빼놓을 수 없다. 죽은 입맛도 살리는 명의로 꼽히기도 한다. 열무는 ‘어린 무’를 뜻하는 ‘여린 무’에서 유래했다.열무는 여름 한 철의 특산물이었다. 그러나 예전에 비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일 년 내내 생산하고 있는 주요 무 품종 중 하나가 됐다. 건강식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열무와 헷갈리기 쉬운 채소가 총각무다. 두 채소는 맛도 쓰임새도 조금씩 다르다. 열무는 5~8월에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포슬포슬한 햇감자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삶거나 볶거나 튀겨도 맛있는 감자. 세계 4대 식량작물 중의 하나인 감자는 영양과 효능이 뛰어나지만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이다.찐 햇감자는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이 입안에 착착 감긴다. 여름이 주는 즐거운 선물이다. 특히 입맛 없는 무더운 여름철에 섭취하기 좋은 감자는 반찬은 물론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감자는 춥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 먹을 것이 부족한 계절에도 수확량이 풍부해 구황작물 중의 하나로 꼽힌다. 굶주린 배를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무더운 여름에는 기력이 빠지면서 식욕도 없어지기 마련이다. 입맛을 돋우고 더위를 식혀주는 음식이 바로 물냉면이다. 상큼하고 담백한 데다 풍부한 감칠맛이 매력이다.물냉면은 시원한 국물 맛과 술술 넘어가는 면발이 간식뿐만 아니라 한 끼 식사로도 제격이다. 특히 간편식 동치미 물냉면은 간단하게 조리해서 섭취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면만 삶으면 쉽게 조리할 수 있어 라면 끓이는 것보다 오히려 쉽다고 할 정도다.물냉면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여름 음식 중 하나로 평양과 함흥, 강원도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여름철 보양 채소로 꼽히는 가지는 저렴하고 흔한데다 친숙해서 별다른 대접을 받지 못한 게 사실이다. 그러나 가지의 효능이 하나둘씩 밝혀지면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컬러 푸드는 색깔만 예쁜 것이 아니라 영양도 뛰어나다. 컬러푸드가 몸에 좋은 이유는 색깔을 나타내는 성분인 '파이토케이컬' 덕분이다. 파이토케미컬은 건강에 이로운 식물생리활성물질로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고 면역력 향상을 돕는다.퍼플 푸드인 가지는 파이토케미컬 종류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특히 가지는 여름철 입맛을 살려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