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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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 숙박상품 예약 시 최대 3만원을 할인해주는 숙박할인권을 30만장 더 푼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석 연휴를 맞아 진행한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행사의 숙박할인권 물량을 당초 20만 장에서 50만 장으로 대폭 확대하고 사용기간을 10월 13일에서 11월 24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할인혜택 연장을 통해 추석 연휴 이후에도 국내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숙박할인권 발급은 오는 11월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종료된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상품에 오는11월 24일까지 입실하는 경우 사용할 수 있다.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3만 원 할인권을,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2만 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사용할 수 없다.

할인권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ktostay.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콜센터(1670-3980)에 문의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숙박할인권의 물량과 사용기한이 늘어난 만큼 더욱 많은 분들이 국내 여행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료=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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