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콕운센'에서 보존료인 소브산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싸이콕운센'에서 보존료인 소브산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분쇄가공육제품인 ‘싸이콕운센’에서 보존료인 소브산이 초과 검출돼 판매중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육가공업인 ‘이싼푸드’에서 제조·판매한 '쎄이콕 운센'에서 보존료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회수 대상의 소비기한은 2024년 9월 28일인 제품이며 포장단위는 350g이다. 바코드번호는 8809551790284으로 확인된다.

소브산은 식품의 부패나 변질을 막아 보존기간을 연장하는 데 사용하는 식품첨가물 중 하나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하는 보존료인 '소브산'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소브산의 허용 기준은 제품 1㎏당 1g이다.

식약처는 “해당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며 “회수 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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