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색·무취·무향 홍삼을 적용한 최초의 제품으로 출시된  '홍삼스노우쿨스틱'. 사진=정관장
무색·무취·무향 홍삼을 적용한 최초의 제품으로 출시된 '홍삼스노우쿨스틱'. 사진=정관장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정관장은 홍삼 고유의 색과 맛 대신 상큼한 향이 나는 '홍삼스노우쿨스틱'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홍삼스노우쿨스틱은 KGC인삼공사의 125년 연구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무색·무취·무향 홍삼을 적용한 최초의 제품이다. 홍삼 본연의 진하고 깊은 맛이 외국인과 홍삼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쌉싸름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쓴 맛이 없는 홍삼을 개발했다.

눈처럼 하얀 홍삼농축액분말은 홍삼 고유의 맛과 향이 느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스노우멜팅 공법으로 입안에서 녹는다. 신개념 홍삼은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에서 출시하는 제품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홍삼스노우쿨스틱은 새로운 홍삼농축액분말과 더불어 이너뷰티를 위한 원료 설계가 특징이다. 항산화 작용을 해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비타민C와 식이섬유인 치커리뿌리추출물, 자일리톨 등을 함유했다.

제로슈거 트렌드에 맞춰 1포에 당류 0g, 열량 5㎉로 낮췄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홍삼 유효성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특유의 맛과 향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개발했다"며 "글로벌 종합 건강기업에 걸맞게 앞으로도 차별화된 연구개발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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